에너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는 막상 에너지 부족으로 공급이 중단되어 당장 어려움에 봉착하기 전에는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에너지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가기 어렵다. 취사 난방 급수 조명 병원의 의료장비 사무실 컴퓨터 등 현대 문명의 상징인 가전제품 자동차 등 교통수단 그리고 대형 산업 시설 단지까지 잠시도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오늘날 대부분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에너지로서 전체 에너지의 90%를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다. 그동안 화석에너지는 산업 혁명 이후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그 소비가 증가하여 멀지않은 장래에 바닥이 들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지금 세계 여러 국가들이 이에 대한 대체에너지로 원자력 발전에 적극 매달리고 있는 추세로 원자력 부활 시대가 도래되고 있다.
오늘날 원자력 에너지는 태양에너지의 근원을 재현하는 것이다. 우주 생성은 에너지로 부터이다. 그러므로 과학자들은 우주근원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별과 태양이 발생하는 엄청난 에너지에 눈을 돌리고 있다. 만약 지구상에서 인공으로 작은 태양을 만들 수 있다면 인류의 에너지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원자력 발전이 이 인공태양을 만들려고 하는 우리 인간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난 1945년 세계 제 2차 전쟁 중 군사적 살상 무기 원자폭탄으로 처음 인류에게 소개되었고 그 순간 엄청난 에너지의 방출량을 보면서 이 막대한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인류 문명 복지를 위하여 에너지가 일시 순간적으로 방출이 아니라 우리가 원할 때 필요한 만큼 발생할 수 있는 조절 기능이 필요한 것이 개발된 것이 오늘날 원자력 발전으로 실현된 첨단 과학기술산업이 되고 있다. 사람이 음식을 먹어야 살듯이 국가도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존 할 수 있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은 자국의 튼튼한 국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에너지 안보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안보정책은 그 나라 운명을 좌우하는 최우선이 되고 있는 중요정책이다. 그러나 안보는 군사적 측면에서만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원자력 평화적 이용으로 국력을 튼튼히 기르는 것도 국가 안보에 크게 기여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원자력은 악마를 물리치고 침략자를 응징하였다.
지난 세계 제 2차 전쟁당시 전쟁범 일본을 항복시켰다. 이와 같이 원자력은 국가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원자력은 바로 국력이다. 원자력을 지배하는 국가는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일본은 원자폭탄으로 패망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원자력 세계 3대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튼튼한 경제성장바탕 위에 국력을 길러 국제사회를 능동적으로 작용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경제 13위 국으로 발돋움 한 것도 값싸게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을 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국가가 필요하고 국가 안보를 위하는 일이라면 부처간 이해와 위상을 초월하여 이를 뒷받침 해주는 강력한 국가 정책 의지가 있었기에 맨하탄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다. 미국은 원자력에 관한 강력한 국가정책 의지를 가지고 지난 50년동안 최소한 수십만에 이르는 우수한 과학기술자들과 수천조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하여 오늘날 명실공히 세계 원자력계를 이끄는 선두자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원전 선진국으로 이제는 중국 인도 동남아 개발도상국에 원전수출을 모색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화석연료의 소비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그 대안은 원자력 에너지를 선택한 것이다. 원자력은 지구환경을 보전하면서 대용량의 전력 에너지 발전으로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인류의 희망의 불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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