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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이렇게 치러진다 2010년10월28일(Thu)
신뢰성·공정성 위해 박혜진 아나운서 MC로 기용
최종 우승자에 상금 1억원·음반 제작 2억원 지원
　MBC 박혜진 아나운서(32)가 11월5일 첫 방송되는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의 MC로 나선다.

연출자 서창만 PD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신뢰성과 공정성이 중요했다”며 “박혜진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이자 MBC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상금은 3억원이지만 우승자가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금액은 1억원이다.

기획을 맡은 이민호 CP는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원을 준다”며 “음반 제작지원금은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음반을 생산하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한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방송의 공정성, 공익성을 생각해 개인에게 너무 큰돈을 주는 것은 부담이 갔다”며 “1년간 매니지먼트도 담당한다. 좋은 노래로 좋은 앨범을 만들어 의미 있는 곳에 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첫 회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둔 전야제 형식이다.

10월 1차 예선장면과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5인의 심사위원, 멘토단이 공개된다.

멘토들은 도전자를 직접 뽑고, 트레이닝시켜 최종 우승자가 될 때까지 이들과 운명을 함께한다. 음악경력 20년 이상들이다.

글로벌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연계해 세계에서 지원자를 받는다. 해외 오디션도 벌이며 태국은 2PM, 일본은 카라, 중국은 슈퍼주니어 등이 현지 MC를 맡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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