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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물의날 ‘영산강 살리기’ 시도민 실천대회 개최 |
2007년03월20일(Tue) |
22일 나주시 영산대교밑 체육공원서
9개 공공기관·14개 민간단체 참여 |
제15회 세계 물의 날 기념 ‘영산강 살리기’ 시·도민 실천대회가 22일 나주 영산대교에서 개최된다.
20일 영산강유역청과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에 따르면 제15회 ‘세계 물의 날’ 행사를 22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시 영산대교(체육공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기업체, 군인, 공무원 등 약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 전남도, 나주시 등 9개 유관기관과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광주·전남 시민단체 등 14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1부 기념행사에서는 물관리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장관 표창과 전국 물사랑 UCC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환경부장관상 전수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진다.
2부 영산강 정화활동 행사는 영산대교를 중심으로 영산강 양안 4km 구간을 6개 구간으로 나누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별로 정화구간을 정해 하천 수중쓰레기 및 강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행사는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9개, 14개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민·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영산강살리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주에서 열리는 2008 강의 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산강 살리기’ 시·도민 실천대회는 물에 대한 의식 고취와 물 사랑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지역 최대의 환경보전 이슈인 ‘영산강살리기’를 상징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실천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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