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0대 산모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출산을 했으나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밝혀져.
20일 전남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7분께 보성군 득량면 A씨(26·여)의 집 재래식 화장실에서 만삭인 A씨가 용변을 보던 중 갑자기 3차례 진통을 느끼고 곧바로 출산을 해.
A씨가 출산한 아기는 재래식 화장실에 빠졌지만 A씨의 남편이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두 명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져.
A씨의 남편은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소방서 한 관계자는 “20~30년 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할 때에는 산모가 화장실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모나 아기 모두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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