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아무런 절제 없이 무분별하게 화석연료를 사용함으로서 머지않아 바닥이 들어나 고갈상태가 도래할 것을 예측하고 중동지방 석유 생산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앞으로 석유고갈에 대한 대체에너지로서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을 수입하기로 수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인류는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는 불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 불은 인류 문명 발전을 위해 쓰이게 되었다. 인류 역사는 태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앞으로 영원한 미래에는 불과 함께 인류 문명을 찬란하게 꽃 피울 수 있다. 처음에 인류는 불을 피우기 위해 나뭇가지 등을 주로 이용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무가 탄 다음에 생긴 숯이 더 오랫동안 열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인류는 이와 같이 나무자원에만 의존하다 보니 나무자원의 고갈로 석탄을 땅에서 캐내어 에너지를 열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 석탄은 오랜 세월동안 인류가 주 연료로 사용해 오던 것이다. 16세기 초부터 과학적인 개발과 이용으로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는 인류의 대표적 에너지 자원의 하나가 되어왔다. 특히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각종 동력 장치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석탄의 존재가치는 절대적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동령 장치의 개발이 더욱 왕성하자 열을 공급하는 에너지로서 석탄보다 석유가 훨씬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어 19세기 중반부터는 석유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찬란한 인류 문명을 더욱 가속화 되어 석탄과 석유는 인류의 대표적 에너지 자원으로서 이와 같은 화석연료 자원이 없으면 인류의 모든 생활은 당장 마비가 될 정도로 화석연료의 진가는 날로 높아만 가고 있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간의 생활은 간편하게 발전되고 있으나 화석 연료 과다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CO2발생으로 지구 환경 오염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발등의 불이 떨어지고 있다.
환경 문제는 특정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이제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생태계 전체가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지난 2005년 2월 16일 환경으로부터 지구를 살리자는 교토의정서가 발표된 바도 있다. 아무런 대책 없이 화석연료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문제 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화석연료를 과다 사용으로 바닥이 들어나는 것이다. 지구상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는 지금과 같이 소비 추세라면 앞으로 40년 후면 바닥이 들어나고 또한 석탄의 경우도 230년 후면 고갈될 전망이다.
그러나 산업 발전 추세와 인류 복지 문명 향상에 따라 에너지 소비 추세는 날이 갈수록 가속화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한다면 화석연료 사용기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므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은 우리에게 시급한 필연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날 20달러~30달러 하던 석유가격은 지금 70~80달러에 이르러 좀처럼 가라앉지 않은 고유가 시대의 길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우리의 미래를 예측이나 한 듯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이른바 제 3의 불로 각광을 받은 원자력을 지난 1978년도 국내 최초로 경남 고리원전 1호기 가동으로 현재 국내 20기원전 가동으로 국내 총 전령 생산량의 40% 이상은 원전이 감당해주고 고유가 시대의 버팀목을 하고 있다.
오늘날 원자력은 이처럼 전력 생산 뿐만 아니라 방사선 동위원소를 생산하여 최첨단 기술 산업 발전에 크게 이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환경 공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깨끗한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많은 유익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의 연료가 되고 있는 우라늄의 매장량은 세계 전역에 골고루 분포되고 있으며 또한 적은 양으로도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화석 연료에 비하여 그 부피가 적어 수송과 비축이 가장 용이하다. 화석연료 과다 사용으로 가까운 장래에 바닥이 들어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원자력 발전은 불가피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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