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에 찾아 온 반짝추위가 진도 지방에 약한 눈발을 만들고 있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진도 일부 지역에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또 광주, 목포, 해남, 강진, 장흥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낮 기온 또한 12℃∼16℃를 보이는 등 전날보다 3℃~4℃ 가량 낮은 분포를 보였다.
이번 반짝추위는 9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날은 이날 아침 기온보다 5℃~8℃ 가량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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