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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전지훈련 전남으로 오세요” |
2010년11월15일(Mon) |
| 스포츠마케팅 적극 나서 |
전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철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따뜻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소개하는 ‘전남스포츠 인프라 안내서’를 제작, 전지훈련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22개 시군과 전략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시책 발굴 및 전지훈련팀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경기단체 및 초·중·고·대학을 직접 방문해 전지훈렴팀 유치는 물론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활동을 펼치고, 전국규모 대회 개최지를 직접 방문해 전남의 스포츠 인프라 및 훈련 여건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군 동계 스토브리그 11개 종목을 확대해 야구, 골프, 사이클, 검도까지 총 15개 종목을 개최하도록 하고 볼링, 사이클, 태권도, 축구 등 4개 종목에 대해서도 동계 스토브리그와 연계한 전국규모 대회 유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겨울 37개 종목 2천200개 팀 연인원 55만여명을 유치해 608억원의 지역 경제파급 효과를 올렸다.[염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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