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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창립 |
2010년11월15일(Mon) |
| 일선 기자들 중심 순수연합체…2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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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3시 전남 화순군에 열린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창립대회에서 김정균 광주·전남협회 회장이 시·군·구 지회장들에게 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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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일선 기자들 중심의 순수 연합체를 표방하는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원내 대표 박지원 의원, 최고위원 박주선 의원, 사무총장 이낙연 의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우윤근 의원,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등과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 광주시의회 윤봉근 의장, 대한기자협회 중앙회 김필용 회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등 내·외빈들의 축사와 협회 회원기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올바른 언론 문화 창달에 기여함은 물론 정론 직필, 지역 봉사, 미디어 가치와 지방화, 전문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기자 회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주축으로 하는 자문, 전문, 지도위원단과 5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자협회보 발간과 서적 출판 및 컨텐츠 유통, 각종 세미나와 평생 교육원 운영, 지역봉사 공익활동 등 다양한 부가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창립대회는 무형문화제30호 전통가곡 이수자인 전남대 정인봉 교수와 무형문화제 제45호 조철현 선생의 대금산조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와 고문단, 지도위원, 전문위원, 자문위원, 시·군·구 지회장 등의 위촉장 수여식과 초·중·고생과 실버 기자단으로 구성된 협회 기자단 임명식, 공로상 시상과 정·관계 인사들의 격려사와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12일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정균 기자는 대회사를 통해 “광주·전남협회는 지역 언론환경을 개선하는 초석이 되어 지역민들에게 공익적 언론 환경을 제공한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시급하고도 절실한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역민의 진정한 미디어 복지 향상을 이루는 그날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주시의회 윤봉근 의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이해관계의 조정과 다양한 의견의 통합이 선결되어야 하므로 여론의 중심에 계시는 일선기자로 구성된 협회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생각된다”며 “아무쪼록, 오늘 창립하는 ‘광주·전남기자협회’가 더욱 발전해 우리사회의 큰 버팀목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2년여에 걸쳐 준비해 온 순수 기자 협의체로서 16개 광역단체별 협회 구성을 완료,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단체이다.[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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