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5세 여아가 3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
2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여수 시내에서 A양(5)이 실종됐다’며 A양의 부모가 112신고를 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A양은 실종시간대에 동네 슈퍼로 과자를 사러간 뒤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강력계 형사나 생활지도계 직원. 기동대원 등 300~400여명을 투입해 시내 곳곳에서 A양을 찾는 작업을 벌이고 있어.
경찰은 ‘A양 실종시간대에 어린이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는 이웃 주민의 증언 등을 감안,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경찰 한 관계자는 “A양이 총명해 길을 잃어버렸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네 주민 등을 상대로 실종 상황을 목격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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