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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큰바위얼굴’ 2010년11월19일(Fri)
창조주가 세상에 안겨준 지상 최고의 보물
 -박철씨, 작년 1월 월출산 구정봉서 ‘큰바위얼굴’ 첫 발견
-‘미국 큰바위얼굴’의 5배…붕괴 6년만에 ‘한국’에 재등장


서울, 모스크바, 대구, 대전, 광주, 영암 등지에서 20여 차례 사진전을 열며 30여년간 월출산 홍보에 혼신을 다해 온 박철(사진작가·영암관광지킴이 회장)씨는 월출산이 길러온 대표 예술가이다. 영암에서 태어나 영암을 떠나지 않고 월출산을 드나들며 월출산의 가치를 세상에 드러내려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월출산 사람’ 박철씨가 지난해 1월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발견하여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린 후 홍보를 계속하고 있는데, 심상치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박철씨가 월출산 큰바위얼굴과 마주한 것은 지난 2009년 1월 31일 오전 11시 42분. 오랜 월출산과의 교감을 통하여 산에 대한 영감이 느껴지면 박철씨는 카메라장비를 지고 산에 오르는데, 그 날도 이른 새벽에 천황봉에 올라 해뜨기 직전의 안개 낀 산악풍경을 촬영했고 천황봉에서 내려와 구정봉에 이르는 등산로의 주변경관을 촬영하며 구정봉 쪽으로 카메라 앵글을 돌리는데 웬 거대한 얼굴이 화면 가득 들어왔다고 한다.

깜짝 놀라 카메라 화인더에서 눈을 떼고 정면을 바라보는 순간 높이 100여 미터의 거대한 구정봉 바위가 사람의 얼굴로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고 했다. 아침 햇살을 받아 웅대한 모습을 드러낸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머리와 이마, 눈, 코, 입, 수염 등이 선명한 중후한 남성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박철씨는 월출산의 큰바위얼굴을 가슴에 품고 1년 6개월 동안 열병을 앓았다. 기적처럼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월출산 큰바위얼굴 외에는 아무 것도 집중할 수가 없었고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수수께끼를 풀지 않고서는 다른 일에 손을 댈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늘의 계시는 본 사람이 풀어야 하며 그 계시를 세상에 알리는 사명도 그 사람에게 있다고 믿고 있던 박철씨는 신비한 이 자연현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자료조사를 시작했는데 마치 준비된 것처럼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을 보며 두 번째 놀랐다고 한다.

“큰바위얼굴을 발견한 이후, 제게 보이고 들리는 소식이 온통 큰바위얼굴에 대한 정보들이었다. 그 내용은 ‘월출산 구정봉 큰바위얼굴의 기운으로 세상을 이끌어 갈 위대한 인물이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큰바위얼굴이 나타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등불로 인류평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예로부터 전해져 온 이 하늘의 메시지가 이제 때가 되어서 실제적인 형상으로 세상에 드러난 것이라 말할 수밖에 없다”

박철씨는 큰바위얼굴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국회의원들에게 ‘큰바위얼굴 새해 연하엽서’를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수천 장의 사진과 사진액자, 인쇄물을 만들어 배포하고, 방송출연과 언론기고를 통하여 홍보를 펼쳐왔다.

그리고 영암에서 개최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기간 동안 해외홍보를 목표로 홍보책자 『대한민국의 큰바위얼굴』 한국어판과 영문판을 제작하여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하여 보급함으로써 ‘대한민국 큰바위얼굴’ 메시지의 세계화를 꾀하고, 지난 11월 12일 G20행사 중에도 서울시청의 행사에 참여하는 인사를 통하여 홍보자료를 보냈다.


-‘동방의 등불’로 예견된 상서로운 징조…순례자 줄이어
-인류행복 이끄는 글로벌 상징물·관광자원화 기대 한몸


지난 1년 10개월간 큰바위얼굴의 자료조사를 하며 홍보에 매달린 결과, 점점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찾는 순례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월출산 도갑사의 주지 월우 스님을 비롯하여 범도, 선관, 혜각, 범종, 도아 스님과 순천 송광사의 영선, 원순, 대경 스님 등 도갑사와 송광사 스님들이 월출산큰바위얼굴을 찾아 F1코리아 그랑프리와 대한민국 한옥박람회, 도선문화제 성공개최를 기원한데 이어, 지난 10월 25일에는 부산시의 다례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단법인 동다송문화원(원장 박수자)에서 세상에 큰 기운을 펼칠 월출산큰바위얼굴을 찾아 G20정상회의 성공개최와 F1코리아 그랑프리의 지속적인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을 했다. 또 11월 11일에는 전남도의회 문화정책연구회 윤도현 회장과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박정선(한국판소리문화재단 이사장) 명창가족 일행이 큰바위얼굴을 찾아 이 바위의 희망메시지가 세상을 밝혀줄 것을 기원하는 등 각계의 인사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또한 국내 화가들에 의해 월출산 큰바위얼굴이 예술로 거듭 태어나고 있는데, 제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순칠 화백을 비롯해서� 최옥경, 유병건, 고운 허명숙, 소담 박순환 등 이 신령한 바위를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큰바위얼굴이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미국의 큰바위얼굴 때문이다. 미국 뉴햄프셔주 프랑코니아 주립공원 내의 화이트마운틴 정상부근에는 너새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 1804-1864)의 소설로 유명해진 ‘큰바위얼굴(Old Man of the Mountain)’이 있다.

이마에서 턱까지 13m의 크기로 사람의 얼굴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암석은 그동안 세계에서 사람의 얼굴을 가장 닮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그동안 뉴햄프셔주는 '큰바위얼굴'을 주의 상징으로 채택하고 재단을 만들어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 얼굴형 자연암석에 대한 발굴사업을 후원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003년 5월 3일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심한 폭풍우가 내리치더니 바위가 무너져 큰바위얼굴은 그 흔적만 남긴 채 사라지고 만 것이다. 조사 결과 인위적으로 무너뜨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비바람으로 인한 풍화와 오랜 침식을 큰바위얼굴의 붕괴 원인으로 꼽았다.

붕괴 직후, 크레이그 벤슨(Craig Benson) 주지사는 “인류의 명물이 우리 대(代)에 사라진 사실이 매우 슬프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그것은 인류의 명물인 큰바위얼굴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기 위하여 잠시 모습을 감춘 일이었다. 미국 화이트마운틴의 큰바위얼굴이 무너져 사라진지 5년 8개월 뒤, 미국 큰바위얼굴 크기의 다섯 배가 넘는 웅대한 큰바위얼굴이 세상에 다시 돌아왔다. 그 곳이 바로 타고르의 시로 인하여 ‘동방의 등불’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월출산이다. 세상의 일은 사람이 바꿀 수 있지만 하늘의 일은 어쩔 수가 없다. 바야흐로 미국에서 큰바위얼굴이 사라지고, 홀연히 대한민국에서 큰바위얼굴이 나타난 상서로운 징조에 대하여, 우리는 경외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월출산큰바위얼굴의 탄생소식이 알려짐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큰바위얼굴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전남도의회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문화정책연구회는 월출산큰바위얼굴의 국제관광자원화연구에 나서기로 했고, 월출산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검토해보는 사업가가 나오는가 하면, 경기도의 한 관광여행사에서는 내년에 월출산큰바위얼굴 수학여행단과 일반여행객을 모집할 의사를 밝히는 등 월출산큰바위얼굴을 드러내기 위한 가시적인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월출산큰바위얼굴은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무릇 21세기의 기적이라 할 수 있는 월출산큰바위얼굴을 세상에 알리고 있는 박철씨는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한다.

“월출산큰바위얼굴은 세상에 희망을 주는 하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하늘의 선물을 국운융성의 시기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인의 기상을 상징하는 국가브랜드로 활용해야 해야 하며, 나아가 인류의 행복을 이끌어 줄 글로벌리더의 상징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류의 유산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야 한다.”

박철씨는 월출산의 큰바위얼굴이 나타난 1년4개월뒤 또다시 월출산 하늘에 신비한 얼굴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그 놀라운 광경은 지난 5월27일 오전 11시15분 ‘산-바위산의 신비로운 월출산’을 촬영하는 가운데 일어났다고 한다. 그날 월출산의 맑게 갠 하늘에 구름 몇 점이 있고 그 사이로 특이하게 일자형의 무지개가 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잠시후 그 무지개가 토막으로 나누어져 사람의 눈이 되고 그 주위로 구름이 오가면서 얼굴의 콧대와 입, 휘날리는 머리털이 생겨났다고 한다. 홀연히 월출산의 하늘에 나타난 이 신비로운 광경은 큰바위얼굴의 정기로 지상에 나타나는 위대한 인물을 하늘이 지켜줄 것을 예고하는 상서로운 징조가 아닐수 없다고 박철씨는 말하고 있다.
<전남북취재본부장 김정헌/영암=김태근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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