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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2007년03월21일(Wed)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조성 사업지역과 인근 순천시 해룡면 신대·상삼·남가·성산·선월리 지역 15.49k㎡(468만평)가 1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전남도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부동산 투기예방과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순천신대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재지정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정된 지역내에서는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할 경우 순천시장 또는 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토지시장 상황과 개발사업 예정지의 토지거래 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허가구역 지정여부를 신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현재 11개 시·군 2천210k㎡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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