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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 2010년11월23일(Tue)
‘목포지킴이’ 시민자율방범대장 박기철씨
 [“봉사는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봉사를 재미로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를 하다보면 저절로 재미가 생깁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는 늘 즐겁고 보람이 있습니다. 봉사는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마음을 저절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 오토바이 타고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30여년간 방범활동
- 범죄예방·불우이웃돕기·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 전개


집 한칸 없이 남의 집 전세 살이를 하고 있는 박기철(60·목포시 용당동 962-41)씨는 30여년간 목포시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누가 알아줘서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의 권유로 하는 것도 아니다. 봉사를 하면 봉사하는 즐거움이 있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박씨는 30여년 전 목포시 용당1동 동부시장 근처에서 조그마한 포장마차를 하면서 틈틈히 관내를 돌아다니며 순찰봉사를 하다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방범순찰대를 조직하여 이제는 어엿한 목포시 방범기동순찰대 대장직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태권도 6단인 박씨는 청소년들이 돈을 빼앗겨 울고 있는 것을 종종 지켜 보면서 청소년들을 돌보기 위해 순찰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순찰을 위해 자비를 들여 오토바이를 구입하여 시내 우범지역을 돌며 순찰해 왔으며 강·절도범을 검거하여 경찰에 넘겼는가 하면 매년 100∼200여명에 이르는 노인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에 초대하여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법무부장관상 등 50여회에 걸쳐 각처에서 받은 표창만 보아도 박씨가 벌이고 있는 봉사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박씨가 지금까지 베풀어온 봉사활동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목포시민 자율방범대 조직운영

80년대부터 자비를 들여 뜻을 같이 하는 청·장년 28명을 모아 목포시 시민자율방범대를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자비로 오토바이 등 장비를 마련하여 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30여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우범지역 순찰과 학교주변 순찰 및 교통정리, 야간 방범활동 등을 펼쳐 범죄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전개

박씨는 학생들의 집단 패싸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선도후 귀가 시키는 등 지금까지 절도, 노상강도, 집단폭행 등 50여건의 강력범을 경찰에 인계하고 200여 건은 선도후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에 헌신해 오고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운동 몸소 실천

자신은 비록 집도 없이 전세살이를 하고 있지만 박씨는 매년 무의탁 노인 100여명을 자신이 경영하는 식당으로 초청 떡국과 과일 등을 대접하고 양말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 박씨는 관내 불우시설인 공생원과 성덕원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전달하는 등 원생들을 위로하고 사회복지시설인 목포 아동원과 인연을 맺어 푼푼히 모은 돈으로 분기별 찾아가 삼겹살 파티를 해 주고 원생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부모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부모가 없는 외로운 어린이들의 다정한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다. 또 관내 노인정을 수시로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박씨는 이같은 모든 일들은 아내 김부금(54)여사의 도움이 없었으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수재의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녀들의 교육비 등 가정생활에도 어려운 박씨는 그래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어려운 살림살이에서도 조금씩 쪼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이 발생하면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시민자율봉사대원들과 함께 수재복구에도 적극 지원해 왔으며 매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시에도 적은 금액이지만 빼놓지않고 사랑의 성금을 마련하여 기탁하는 등 진심이 뭍어나는 사랑의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취약지역 자율방역 활동 전개

박씨는 자비를 들여 연막소독기와 소독약품 등을 구입하여 매년 여름이면 모기와 해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침수지역과 시내 취약지구를 돌며 방역활동을 활발히 펼쳐 시민 보건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 환경감시원 및 의용소방대원 활동

2004년부터는 목포시 환경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매일 무단투기 지도 단속 및 계도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을뿐만 아니라 무단방치 쓰레기를 여러차례 걸쳐 사비를 들여 처리하는 등 깨끗한 목포사랑시민운동에 기여해 왔으며, 목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재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표창 및 감사장을 받은모범시민

1990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내무부장관, 법무부장관 표창 등 각 부처에서 50여회에 걸쳐 각종 표창과 감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지역방송사 등에서 미담사례로 보도 되는 등 자랑스런 모범시민으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매년 여름철 이면 어김없이 어르신 건강지킴이 행사 열어

여름이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하여 삼계탕과 떡, 과일 등 식사과 돋보기 안경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 건강지킴이 행사를 베풀어 어른 공경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일 오토바이를 타며 부지런히 봉사활동을 한 덕분인지 아직 건강하다는 박씨의 작은 소망은 몸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또 식당운영이 직업인 박씨는 승합차를 구입해서 주방재료들을 싣고 시내를 돌며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방 기계등을 설치한 후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즐겁게 해주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전남북취재본부장 김정헌>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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