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20톤에 깔리면 전화되나?
신동엽의 있다! 없다?(23일 KBC 오후 6시50분)휴대폰 위로 20톤 중장비가 지나간 뒤에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본다. 인터넷에서 엄청난 무게의 중장비가 지난 후에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제보의 사진이 사실인지 함께 알아본다. 자가용 무게부터 20톤의 대형 중장비까지 실험하고 결과를 지켜본다. 송은이의 재래식 화장실 휴대폰 투척 사건, 김종민의 비 맞은 휴대폰 일화 등을 흥미롭게 들어본다. 야동 순재라는 별명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가 과거에 영화 용가리에 출연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거대한 불을 뿜는 용가리 밑에 헬멧을 쓰고 있는 사람이 이순재인지 확인한다.
다른 검사 권하자 불길한 명자와 태식
하늘만큼 땅만큼(23일 KBS1 오후 8시25분)은주의 얘기가 사실이라면 엄마를 용서하지 않을 거라는 은하 말에 혜경은 당황한다. 안타까운 은하는 바로 상현과 지수에게 전화를 걸어 무영의 행방을 묻지만 모두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은주는 상현에게 전화를 걸어 혜경의 실례를 대신 사과하고, 상현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것보단 무영의 가출을 은하가 알아버린 것을 오히려 걱정해준다.한편 CT 결과를 보러 간 명자와 태식은 병원에서 자꾸 다른 검사를 권하자 불길해하며 검사를 받는다.
소영과 더 친밀한 우람에 서운한 서경
나쁜여자 착한여자(23일 MBC 오후 7시50분)서경은 우람의 선물을 사들고 집으로 오지만, 이미 소영이 사온 장난감에 푹 빠져 서경은 안중에도 없다. 소영과 더 친밀해진 것 같은 우람을 보며 서경은 왠지 모를 서운함에 우울해진다. 서경은 우람에게 자신이 미국에 가야하기에 곧 헤어져야한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경선은 집으로 돌아온 세영에게 건우를 떠안긴 죄를 이제야 받는다며 용서를 구한다. 이젠 건우도 무서워졌고,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는 세영은 경선에게 자격 없는 며느리라고 한다. 태현은 잔뜩 술에 취해 소영을 서경으로 착각하고, 소영과 함께 잠이 든다.
준호와 하영 약혼소식에 심란한 지연
행복한 여자(24일 KBS2 오후 7시55분)은지를 데리고 백화점에 간 지연은 그곳에서 하영과 쇼핑을 온 준호와 마주친다. 하영은 지연이 데리고 있는 아이가 혹시 준호의 아이가 아닌지 의심하지만 준호는 자신과 상관없는 애라며 화를 낸다. 지연은 하영으로부터 듣게 된 준호와 하영의 약혼 소식에 심난해 진다. 하영의 집에서는 준호에게 하영과 살 신혼집이 고급 아파트이기를 원하고 그 말을 들은 최회장 부부는 불쾌해 진다. 지연의 옆에 있던 아이가 내심 마음에 걸렸던 하영은 전화를 걸어 지연을 찾아간다. 그리고 준호의 아이가 아니라는 지연의 말을 듣고 안심하고는 지연이 준호와 별거 중일 때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생각하고는 지연을 비난한다.
혼례 못 올리면 자결하겠다 으름장
연개소문(24일 KBC 오후 8시45분)잠자리에서 일어난 김춘추는 문희가 옆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문희는 옷깃을 여미면서 일어난다. 김춘추는 지난밤을 회상하고 자신이 보희라고 착각한 사실을 깨닫는다. 문희는 김춘추에게 닷새를 주며 자신의 거취를 부탁한다. 김춘추는 고민에 빠지고, 문희는 김춘추와 혼례를 못 올릴 경우에 자결할 결심을 한다. 한편 연개소문은 백제와 손을 잡고 신라를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백제 의자왕은 고구려와 힘을 합쳐서 신라를 공격하기로 한다. 김유신은 곧 혼란스러운 전쟁이 시작될 것을 가늠한다. 당나라 이세민은 자신의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위징이 위독하다는 것을 알고 뛰어간다. 위징은 죽으면서 이세민에게 고구려로 가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
영철과 하늘 연락없자 애간장 타는 한나
문희(25일 MBC 오후 7시55분)문현은 올케 최상미에게 문희와 유진을 떼어놓을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달라고 한다. 최상미는 유진이 사람한테 결벽증 있지 않냐고 물으며 결벽증 있는 사람은 누가 자기 속이는 거, 거짓말하는 거 못 참는다고 말한다. 상미는 2년 동안 가출했을 때 뭘 했었는지 뒷조사를 해 보라고 한다. 하늘이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문희는 하늘이가 차 안에서 잠이 들자 자신의 무릎에 하늘이를 끌어 안고 자기가 아는 애도 열한 살인데 하늘이와 생일도 같다며 김영철에게 말한다. 한편 문희를 만나러 간 김영철과 아들 하늘이에게서 연락이 없자 장한나은 애간장이 탄다.
복수로 태주와 첫날밤 보내겠다는 미연
케세라세라(25일 MBC 밤 9시40분)혜린 엄마 윤여사는 준혁을 불러 혜린과 한 지붕 아래 있는 거 꺼림칙하고 불안하다며 나가라고 한다. 준혁은 독립한 다음에 어른들 눈없는 곳에서 혜린이 하는 행동은 자신도 책임질 수 없다고 대꾸한다. 태주의 옛 여자 친구 미연의 결혼식 날, 미연은 태주에게 호텔키를 쥐어주며 신랑이 애인이 있다는 걸 알게 한 복수의 의미로 첫날밤을 태주와 보내겠다고 한다. 태주는 미연의 신랑에게 신부가 방이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인데 신랑까지 바뀌면 안 되지 않겠냐고 하며 키를 건네준다. 부들부들 떨던 신랑은 돌아서 가던 태주를 향해 돌진해 주먹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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