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이 올 한해를 혁신문화 정착과 단위학교 혁신 확산을 통한 ‘으뜸 광주교육 실현의 해’로 정하고, 24, 25일 이틀간 광주학생교육원에서 ‘광주 교육혁신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방교육혁신 4년차인 금년을 ‘혁신문화정착과 단위학교 혁신확산’을 통한 ‘으뜸 광주교육 실현의 해’로 정하고 교육청 본청 및 지역교육청의 장학관과 사무관이상 간부진 전원 그리고 직속기관 기관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혁신리더 워크숍’을 광주시학생교육원에서 24일과 25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도한 김용흘 혁신기획과장은 “광주교육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혁신리더들이 광주교육혁신의 추진 내용과 방향, 추진전략과 프로세스 등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일관성 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워크숍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혁신리더들이 광주교육혁신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토대로 보다 적극적으로 광주교육 전반에 혁신 분위기가 전파될 수 있도록 해 청렴으뜸, 실력으뜸의 광주교육실현은 물론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감동을 주는 전국 최고의 교육청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의 업무 공백을 없애고자 휴무일인 24일과 2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 김영균 리더쉽 교수의 강의가 3회에 걸쳐 총 5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워크숍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는 ‘광주교육 혁신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안순일 교육감은 ‘으뜸 광주교육 실현’을 주제로 1시간 동안 리더쉽 특강을 했으며, 이영찬 부교육감 등 간부들과 함께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광주교육의 혁신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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