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7일 세지면 오봉리에서 임성훈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향우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지보건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세지보건복지센터는 17억여원을 투입해 1천43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보건과 복지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신식 건물로 신축했다.
보건지소 내에는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복지시설로 취미교실, 목욕장 시설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음향시설을 갖춘 회의실을 확보해 명실상부 보건과 복지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나주시에서는 열악한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함께 의료장비를 개선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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