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 소재 생약초 전문기업 (주)피엔케이(대표 박종국)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지난 10월 29일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GMP 인증’은 전남도내 식품제조분야의 4번째 인증 획득으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또한 11월 4일에는 연구개발에 전력할 수 있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받았다.
(주)피엔케이는 GMP시설과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제고와 기술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헛개나무를 비롯한 생약초를 연구개발, 가공,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GMP(Good Manufactouring Practice)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의 영업허가를 득한 업소 중 시설 및 제조, 위생, 품질관리 등의 사항에 관해 법적인 일정 수준이상으로 관리하여 품질보증체제를 확립한 업체를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지정심사를 거쳐 받게 되는 인증체계며 품질이 보장된 우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제조업소의 구조설비를 비롯해 원자재의 구입-제조-포장-출하에 이르기까지 생산 공정 전반에 품질보증의 필수조건을 규정한 제도이다.
(주)피엔케이는 GMP시설의 도입으로 우수품질 및 제품 안전성 관리 능력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확고한 품질보증체계를 확립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OEM생산은 GMP 지정업소에서만 가능해 업체 OEM 계약 역시 추진중으로 이를 계기로 장흥군을 포함한 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종국 대표는 “GMP 인증을 위하여 지난 2년간 철저히 준비해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에 공인받은 만큼 앞으로 일반식품 뿐 아니라 GMP 시설과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생산에 최선을 다해 전남 식품산업 발전에 주축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흥=김형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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