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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포상금 6억원 ‘돈방석’ |
2010년12월10일(Fri) |
| 스피도코리아, 2억5천만원 전달 |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포상금을 두둑하게 챙겼다.
스피도코리아는 9일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박태환에게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의 포상금 2억5천만원은 금메달 1개당 5천만원, 은메달 1개당 3천만원, 동메달 1개당 1천만원, 아시아신기록 수립시 2천만원 등을 더한 금액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은 7개(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광저우에서 화려한 부활을 선언한 박태환은 스피도에서 지급한 2억5천만원을 포함, 무려 6억5천여만원의 포상금을 챙겼다.
전날 박태환의 후원사 SK텔레콤은 3억6천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받는 포상금은 3천600만원이다.
박태환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등극했다. 2006도하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자유형 200m, 400m, 1500m)에 오른 박태환은 2개 대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을 기록, 자신이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아시아기록(1분44초85)을 갈아치웠다.
박태환은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계영 3개 종목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혼계영 400m에서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고, 계영 400m와 8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뉴시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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