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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3년연속 선정 |
2010년12월15일(Wed) |
| 음식점 개별찬기 보급·먹거리촌 조성 등 높게 평가…상사업비 1천500만원 수상 |
해남군은 전남도 주관 2010년 음식문화개선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기관 수상으로 해남군은 200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 사업비로 1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남도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및 주민교육 강화, 사회단체 및 소비자단체의 참여유도와 범 군민 캠페인 전개, 음식점 개별찬기 및 물컵 제작 보급, 휴가철 및 동계훈련 대비 관광객 맞이 1업소 1담당제 운영, F1경기대회 대비 외국인 이용 전문음식점 조성, 공무원 대상 견문통보제 운영 및 음식점 이용 의식개혁 운동 등 다양하고 폭넓은 시책을 개발해 대대적으로 전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 지원 먹거리 촌을 단계별로 1단계 토종닭요리촌, 2단계 웰빙음식촌, 3단계 땅끝활어회촌을 조성해 좋은 식단제 실천을 유도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해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해남맛지도를 제작해 전국의 여행사 및 관광객 등에게 배포하여 모범업소 및 먹거리 촌을 적극 알렸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모범업소에 저온창고 설치사업을 지원해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해남군은 2011년에도 F1경기대회 및 각종 전지훈련, 스포츠대회가 지역내외에서 개최됨에 따라 외국인 및 노약자 편의도모용 입식테이블 사업, 덜어먹기 및 개인 찬기 사용하기 등 군민과 공무원 대상 음식점 이용 의식개혁 운동, 앞 접시·개인용 집게·국자제공 등 영업주 자율참여 유도 등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에는 현재 42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해남=김동주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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