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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MBC 드라마의 몰락…‘동이’ 말고는 없다 |
2010년12월16일(Thu) |
| 올해 최고 시청률 ‘제빵왕 김탁구’ |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15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2010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는 평균 시청률 36.7%를 올렸다.
이어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34.6%),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33.4%), KBS 2TV 수목극 ‘추노’(30.3%), SBS TV 수목극 ‘대물’(25.6%)이 5위권을 형성했다.
SBS TV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24.8%),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23.8%), MBC TV 특별기획 ‘동이’(23%), SBS TV 대하드라마 ‘자이언트’(21.9%), KBS 2TV 월화극 ‘공부의 신’(21.6%)이 뒤따랐다.
10위 안에 KBS 드라마는 6편, SBS는 3편, MBC는 1편을 올렸다.
오락프로그램에서도 KBS의 강세가 이어졌다. ‘해피선데이’(23.4%), ‘개그콘서트’(16.6%), ‘해피투게더’(15.5%)가 1, 3, 5위에 이름을 걸었다. MBC TV ‘세바퀴’(17.8%)와 ‘무한도전’(15.7%)은 2, 4위에 랭크됐다.
SBS는 2010 남아공월드컵을 단독중계 덕을 톡톡히 봤다. ‘2010 남아공월드컵 32강 아르헨티나 대 한국’(47.8%), ‘32강 그리스 대 한국’(45.7%), ‘16강 우루과이 대 한국’(44.3%), ‘32강 나이지리아 대 한국’(39.5%) 등 1~4위를 휩쓸었다. 5위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였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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