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노인들을 상대로 약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후 집을 털거나 소지품을 훔치는 범죄가 성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지역 노인들만 사는 집만 골라 방문하여 예전에 이동네 살았는데 누구 친척인데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왔다거나 물건을 팔러온 외판원으로 가장하여 일단 친근하게 접근해 노인들의 경계를 늦춘후에 미리 준비한 음료수를 가방에서 빼며 자기도 먹고 하나를 건네 마시게 하여 이를 마신 노인들이 쓰러지면 집에 있는 귀중품을 절취하는 등의 수법이다.
심지어 노인들이 사는 집 뿐만 아니라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기차등의 대중교통수단안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접근하여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어 더욱 더 심각하다.
노인들은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판단력이 떨어지고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조금만 자기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잘해주면 쉽게 이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많은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인들 스스로 주의력을 강화하여야겠고 우리 사회에서도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언론이나 경찰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해야겠고 나이드신 부모들이 있는 자식들은 미리미리 전화로 신종범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며 각 지역경찰관, 마을 이장단, 지역 노인회에서도 지속적인 마을 방송, 가정을 방문하여 홍보를 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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