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10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국 12개 중 전남쌀이 5개나 선정돼 8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위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소비자단체의 브랜드쌀 평가에서 강진농협의 ‘프리미엄호평’, 무안농협 쌀조합법인의 ‘황토랑쌀’, 보성농협 쌀조합법인의 ‘녹차미인보성쌀’,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 영암농협 쌀조합법인의 ‘달마지쌀골드’ 등 5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보성 ‘녹차미인보성쌀’은 3년 연속 선정돼 해남 한눈에반한쌀, 나주 왕건이탐낸쌀골드.드림생미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의 ‘러브미’ 인증을 새로 받았다. 이로써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러브미를 보유하게 됐다.
또 해남 ‘한눈에반한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역대 3차례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강진 ‘프리미엄 호평’은 2007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올해까지 내리 4회, 영암의 ‘달마지쌀골드’는 작년부터 2년 연속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산하 10개 회원단체 공동 주관하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5월부터 12월까지 1차, 2차, 3차로 나눠 7개월에 걸쳐 평가가 실시된다. <최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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