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세계육상 메달 디자인 확정 |
2010년12월21일(Tue) |
| 조직위, 집행이사회 승인 받아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의)는 20일 2011 대회 메달 디자인을 IAAF 집행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발표했다.
대회 메달은 지난 4월부터 금속과 칠기, 방짜유기, 신소재 등 다양한 재료와 콘셉트로 디자인 개발을 시도, 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이사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
메달은 육상경기의 역동성과 가장 한국적인 태극과 건(乾), 곤(坤), 이(離), 감(坎)의 4괘, 대구대회의 엠블렘과 슬로건, 대구의 지형적 특성 등을 표현했다.
메달 앞면은 우리나라 상징인 태극기에 담긴 음과 양의 조화로움을 담고 있는 태극과 건(乾), 곤(坤), 이(離), 감(坎)의 4괘, 대회 엠블렘, 대구 분지지형(구렁)을 모티브로 활용해 지구촌 가족들이 대구로 모여들어 펼치는 지구촌의 축제, 동양과 서양의 화합을 통한 시너지를 형상화 했다.
메달 뒷면은 하나 된 세계인의 꿈을 향해 경계와 차이를 뛰어넘는 무한한 열정과 도전을 대구스타디움에서 이뤄내고자 하는 의지를 대회 슬로건과 대구스타디움을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메달 앞면에는 대회 명칭을, 뒷면에는 경기일자와 참가종목, 기록, 선수명, 소속국가 등을 표기했다.
조직위 문동후 부위원장은 “내년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12개 회원연맹 선수들은 오늘 발표된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힘찬 도전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대회를 통해 따스한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대구, 세계 속에 우뚝 선 대구의 모습을 희망하며, 대회 성공을 위해 600만 시·도민들의 헌신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뉴시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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