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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음식점 ‘코끼리’를 아시나요” |
2010년12월22일(Wed) |
전남 나주시 중앙로에 오픈
다문화가족 경제 자립 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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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음식점코끼리 개점]전남 나주 지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음식점 ‘코끼리’가 21일 나주시 중앙로에서 문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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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지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음식점 ‘코끼리’가 21일 나주시 중앙로에서 문을 열었다.
동남아 지역에서 부와 화합, 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동물인 코끼리에서 이름을 따온 이 식당에서는 몽골(호숏, 초이방), 우즈베키스탄(하눔), 필리핀(룸피아 샹하이), 중국(딤섬, 사천식 깐풍기), 베트남(쌀국수, 월남쌈) 등 모두 7개국 12가지 음식을 판매한다.
비단고을지혜나눔사랑회에서 운영하는 코끼리는 지난 10월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돼 국도비 7천만원과 2천200만원의 자부담이 투입됐다.
운영 수익금 중 일부는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과 다문화 청소년 장학사업,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이주민 노동자 및 가족 인권보호 등에 지원된다. 운영 주체는 음식점 개업에 앞서 이주민 여성 7명을 선발해 친절교육과 음식 조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한편 나주 지역에는 440여 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생활하고 있다.<나주=신금섭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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