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2010 꿈나무 장학금 수여 |
2010년12월22일(Wed) |
| 중고생 32명에게 40만원씩 1천280만원 전달 |
고흥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32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1천280만원의 2010년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
꿈나무 장학기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의 미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91년도에 처음 기금을 설치했고, 98년부터 올해까지 362명의 학생에게 총 1억5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전년도에는 1인당 20만원 지급했던 것을 2009년 12월 30일 조례를 개정해 금년에는 40만원으로 인상,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6명, 총 32명에게 지급했고, 앞으로도 수혜자를 늘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종 군수는 “여러분의 꿈이 우리 모두의 꿈이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여, 우리 지역과 나라의 대들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고,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흥=진중언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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