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관내 경로당 노인문화복지공간 변신
매주 1회 순회 방문…요가프로그램 운영
건전한 여가선용·건강증진 도모키 위해
광주시 서구청은 사회 전반적으로 대두된 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 서구 경로당이 노인문화 복지공간으로 변신한다.
광주시 서구청은 사회 전반적으로 대두된 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1월 17일~2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용 회원수가 매일 20인 이상인 경로당과 요가프로그램이 가능한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을 갖춘 곳을 조사해 5개소를 선정했다.
대상 경로당은 종원팰리스빌 경로당, 시영아파트 경로당, 익수 경로당, 현대아파트 경로당, 풍암부영2차 경로당으로 금년 말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들 경로당에는 요가 전문강사가 매주 경로당 별로 1회씩 순회 방문하고 노인들의 체력에 맞게끔 노인요가와 스트레칭을 지도해 노인들이 건강에 자신감을 되찾게 도울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금 어르신들은 우리나라 70~80년대 경제개발의 주역이셨다”며 “이번 요가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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