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두달째를 맞고 있는 광주김치타운에 외국관광객 등 2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등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월 개관한 광주김치타운에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개관 두달째를 맞고 있는 광주김치타운에 외국관광객 등 2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에도 중국 단체관광객 120명의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체험 팸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광주김치타운은 김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김치관련 복합 테마파크로, IT기술을 이용한 체험위주의 김치박물관과 김치아카데미, 김치생산라인인 김치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김치타운 인접부지에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김치발효 국책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201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김치아카데미 김정숙 교수(전남과학대 김치발효과)는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인은 물론, 청소년층에 대한 교육기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내년에도 김치 소믈리에 양성 등 김치전문가 과정, 청소년 대상 김치체험 과정, 내외국인을 위한 김치요리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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