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다문화가족 우리문화 적응교육 인기 |
2010년12월24일(Fri) |
| 실생활 유용한 운전면허·컴퓨터 등도 내년 실시 예정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문화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우리문화적응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경인년 겨울, 멀리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시집을 와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된 사회문화적응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이해, 부모역할, 자녀교육, 건강 등에 대한 2시간의 이론교육과 함께 가족과 참여해 밀가루로 빵과 과자를 만드는 제빵·제과 체험교육을 병행, 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문화를 뜻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실생활에서 부부간에 또는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세계 보편적인 식품이면서도 각 가정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제빵·제과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에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문화 무지게 합창단 운영’, 옷수선, 운전면허, 컴퓨터교육, 한글교육, 우리역사이해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의 주요 교육기관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영암=김태근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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