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거점APC(산지유통센터)가 2010년 광역유통주체(유통회사) 사업자로 선정돼 내년부터 매년 4억원씩, 향후 5년간 총 20억원의 국고보조금과 원물확보자금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농산물유통공사에서 실시한 산지유통종합평가결과 2010년 광역유통주체(유통회사)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나주 거점APC는 소비지 시장 대형화 및 시장개방 등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지로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대량의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조직화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활성화와 인건비, 보험료, 출하수수료 보전 등 앞으로 산지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최인기 의원(나주·화순)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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