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청자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에서 발행하는 2011년도 달력에 실려 세계인에게 한국을 말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공사에서 제작한 달력에는 강진청자 외에도 제주도 한라산의 일출, 서울의 창덕궁의 달빛기행, 안동 하회탈춤공연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나 관광지 사진 12장이 들어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에서 완도청산도와 구례 화엄사 템플스테이가 들어있어 전라남도가 문화관광자원의 보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관련 안금식 청자박물관장은 “한국관광진흥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관관공사의 홍보용 달력에 강진청자가 실린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증표나 마찬가지다”고 말하고 “청자의 세계화와 2013년 청자엑스포 유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2011년도 달력을 제작해 국내는 물론 세계 30개국 지사를 통해 체육·언론·관광계 주요 인사들에게 배포해 한국을 홍보하고 있다. <강진=홍택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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