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이후 열정적으로 활동을 한 동아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학습활동 모임 단체인 스피치 열정클럽은 군 산하 직원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 동아리는 2010년도 제1기 활동을 마무리를 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활동을 “그대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한권의 모음집을 만들어 모범적인 활동 동아리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동아리는 2011년도에도 제2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참여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피치 열정클럽 동아리팀을 이끌고 있는 최기욱 회장은 공직생활 30여년 동안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며 가장 보람있고 뜻있는 한 해였다고 말하고 오히려 함께했던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회원 배모씨는 내년에도 동료 직원들에게 적극 권장하겠다며 배웠던 스피치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스피치 열정클럽 동아리에 참여하고 싶은 회원은 군 산하 직원으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화순=이종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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