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읍 신리마을(영농회장 문장석)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태규)가 올들어 7번째 교류행사를 최근 신리마을에서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자산공사에 대한 답례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그간의 도움에 감사의 뜻으로 신리마을 부녀회에서 김장 김치(배추 300포기, 무 100개)를 담아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자산공사 직원의 개인적인 주문까지 담아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자산공사 하해웅 과장은 “1사1촌의 도움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선물까지 받게 되어 1사1촌의 진정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류 시 마다 참석해 오면서 신리마을 어르신의 부모님 같은 보살핌에 늘 감동한다”고 밝혔다.
교류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곡성농협 방기윤 조합장은 “1사1촌간 활발한 교류행사가 이루지고 있는 것은 상호간 믿음과 봉사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 믿고 의지하여 성공적인 자매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산공사는 금년에만 마을에 500만원 상당의 에어콘, LCD TV, 지펠 냉장고, 난로, 공기청정기 등을 전달했으며 하우스 내 철거작업, 마을 골목청소 등 다양한 봉사를 매년 해오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500만원 이상의 농기계 등 현품지원을 하고 있다.
문장석 영농회장도 “자산공사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마을의 숙원과 마을회관 환경개선이 이루어져 전 주민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1사1촌이 곡성읍 전체 마을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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