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3일 오전 10시 가수로 활동중인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김윤호)씨로부터 사랑의 쌀 140포(10kg, 35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이날 전달식에 유노윤호씨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대행업체인 드리미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10시 가수로 활동중인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김윤호)씨로부터 사랑의 쌀 140포(10kg, 35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이 지역 광일고 출신인 유노윤호씨가 직접 자비를 들여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 유노윤호씨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대행업체인 드리미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받은 쌀은 광주시 거주 중증장애인 35세대에 세대당 3포, 새날학교에 35포를 기증받은 당일 각 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유노윤호씨는 사랑의 쌀 기증 외에도 모교에 장학금 전달, 육아원에 가전제품 후원, 요양병원·경로당 등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정선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연말연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시민, 기업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나눔의 실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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