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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영재교육원·과학영재교실 일제히 개강 |
2007년03월27일(Tue) |
| 신입생 포함 1천953명 참여 |
전남도교육청 소속 7개의 영재교육원과 15개의 과학영재교실은 지난 7일 여수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일제히 개강했다.
이로써 올해 신입생 845명을 포함해 1천953명의 영재아들이 341명의 영재교육 전문성을 가진 선생님으로부터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의 영재교육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형태로 주중 및 방학중에 실시되며, 영재교육원은 초등 360시간, 중등 480시간, 영재교실은 초등 180시간, 중등 240시간 이상 실시하고, 자연과학영역의 경우 과학과 수학을 중심으로 영어, 컴퓨터 등의 교과과정을 지역 여건에 맞게 편성하며, 인문영역은 논술, 창작, 독서, 토론 등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들 영재아들은 세계적인 영재학자인 렌줄리(Renzulli)의 3부 심화학습 모형(Enrichment Triad Model)을 적용해 학생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식위주의 학습 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고등사고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1년간의 영재교육 기간이 끝나면 창의적산출물대회를 개최해 학습성취감을 갖게하고, 영재교육 대상자 중 우수한 학생을 표창해 영재교육 수혜자로서 자긍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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