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7일 ‘올 해를 빛낸 베스트5 시책’을 선정한 결과 시정성과 부문에서는 ‘송정역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이,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자연환경 복원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민과 공무원 등 3천28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시정 성과 부문과 창의혁신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2010 광주시정 올해의 베스트5’를 선정했다.
시정성과 부문에서는 ‘송정역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시민이 주인인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 3위는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만들기 프로젝트’, 4위는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5위는 ‘시민과 만남의 날 운영’이 차지했다.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자연환경 복원’이 1위, ‘음란성 전단 딱지와의 전쟁’이 2위,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육성’이 3위, ‘공기업 기능재편 등 효율성 제고’가 4위, ‘다문화가정 행복장터 설치 운영’이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베스트5 시책에 선정된 부서에는 1위 200만원 등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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