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시설 대폭 개선 |
2011년01월04일(Tue) |
| 나주시, 감시카메라·방호울타리 등 보호구역 사업 전국 최초 완료 |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을 완료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3일 감시카메라와 방호울타리 설치, 관내 초교 20곳에 대한 1천140㎡ 규모의 노면표시, 보호구역임을 표시하는 교통안전표지 142곳과 포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호구역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보호에 대한 임성훈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나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개선내용을 파악한데 이어, 하반기에 현장 조사와 학교측 의견을 수렴했다며 유지관리 차원에서 시설보완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 주·정차 단속 등 21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완료 1건, 불가 6건, 추진가능 14건으로 분류, 2011년 개선사업에 반영해 추진가능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나주시 노덕원 교통과장은 “어린이교통안전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계속해서 교통안전 시설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앞 통학로 개선에 경찰서, 학교, 학부모, 전문가와 합동으로 교통사고가 제로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신금섭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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