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전 수원삼성 2군 코치(40)가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42)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박건하 전 수원 2군 코치와 올림픽대표팀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런던올림픽까지다.
대전동중~우송고~경희대를 졸업한 박 신임 코치는 1995년 K-리그 수원에 입단해 2006년 은퇴 때까지 292경기에서 44골, 27도움을 기록한 골게터 출신이다.
2009년 7월 매탄고 감독으로 지도자로서 첫 걸음을 시작한 박 코치는 지난해 6월 수원 2군 코치로 부임했고 이번에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선임으로 카타르아시안컵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성인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긴 서정원 코치(41)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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