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의 유일한 전시컨벤션 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올해를 주관 전시회 국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최근 임의수 사장이 홍콩과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해외 업체와 바이어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센터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사장은 지난 20일 아시아 최대 필름 및 TV 영상콘텐츠 전시회인 홍콩 FILMART를 주최하고 있는 홍콩 무역발전국과 부스 교환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센터에서 열리는 문화창의산업전시회의 홍콩 업체들의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업체들로부터는 참가를 약속받았다. 또 자체 기획전시회인 식품박람회와 실버산업전의 홍콩과 중국업체의 참가 기반을 구축했다.
홍콩의 식품 및 식당협회 데이빗 회장은 오는 11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에 협회 차원에서 참관단을 구성, 참가키로 결정했으며 중국 최대 실버 전문전시회를 주최하는 예지안롱 대표와도 부스와 정보교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중국 식품공업협회 두헤 부회장과 탑랜드의 주진 사장 등과 광주 전시회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센터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의 국제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센터는 올 첫 기획전시회인 오는 4월 에너지전시회에 20개국 60개사 해외바이어의 참여를 확정하는 등 올해를 주관 전시회의 국제화 원년으로 삼고 해외업체와 바이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임의수 사장은 “앞으로 해외업체와 바이어 유치를 대폭 확대해 전시회를 통한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와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