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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복지서비스 일자리 4천82개 창출 |
2007년03월27일(Tue) |
| 1단계 2천120명 공개모집…5개 사업 투입 |
전남도는 26일 올해 복지서비스 일자리 4천82개를 만들기로 하고 1단계 2천120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전남도가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르면 올 해 복지서비스 일자리 창출 인원은 총 4천82명으로,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일자리사업, 노인돌보미사업,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아이 돌보미 사업, 장애인 활동 보조사업 등 5개 사업에 투입될 1단계 2천1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재가 장애인 349명을 채용, 주차구역 단속과 건강도우미, 동료 장애인 상담 등에 투입하고 노인 돌보미 사업에는 331명을 독거노인의 가사 간병, 활동보조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이 돌보미 사업은 40명을 채용해 맞벌이 부부나 경제적 활동으로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가구의 아이 돌보기, 학원 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활동 보조사업에도 1천400명을 투입해 1급 장애인의 가사지원 및 일상생활 사회활동 지원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단계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 독거노인 도우미 사업,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사업에 모두 1천962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독거노인생활지도사업에는 796명을 채용해 홀로 사는 노인의 청소.간병을 지원하고 장애인 안내와 행정업무 보조를 하게 될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사업에 장애인 166명을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또 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 혁신사업에 1천여명을 고용할 전망이다.
지역사회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평균임금은 50~60만원 수준이다.
이덕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그동안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한 실업자들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 참여를 희망한 도민은 각 시·군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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