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26)가 FC서울을 떠나 중국 프로축구에 진출한다.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스더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진규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진규는 2005년부터 2년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해외진출에 성공했다.
다롄은 “김진규가 10일 오후 다롄으로 와서 계약을 체결했다. 11일부터는 선수단이 동계 훈련을 하고 있는 쿤밍으로 건너가 합류한다”고 소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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