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일반인 3점슛, 덩크슛 콘테스트가 열린다.
KBL은 ‘슈퍼스타 KBL’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인 3점슛, 덩크슛 콘테스트를 연다.
사전 서류 심사에 합격한 100명의 참가자가 예선을 거쳐 덩크슛, 3점슛 종목별로 각 2명이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경기 방식은 선수들이 하는 덩크슛, 3점슛 콘테스트와 동일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날 ‘아빠의 도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아빠의 도전’은 사연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아버지가 자유투 대결을 벌인다. 24초 동안 가장 많은 자유투를 넣는 참가자가 우승한다.
3명의 어머니가 참가하는 ‘엄마의 도전’도 실시된다. 코트 중앙 미션상자에 들어있는 의상을 착용하고 가장 먼저 득점에 성공하는 참가자가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다.
각각의 이벤트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vivern at kbl.or.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일반인 3점슛, 덩크슛 콘테스트 서류 통과자와 ‘아빠의 도전’ ‘엄마의 도전’ 참가자 명단은 25일 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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