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면장 이원철)은 살기 좋은 봉산만들기를 위해 지난 14일 공직자들이 독거노인 양지리 범종구씨(90) 집에서 두 번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은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에 실시되며 면사무소와 보건소 직원 20명을 2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산면장을 비롯한 1조 10명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을 비롯 집안청소, 의류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공직자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양지리 정진현 이장은 “앞으로 마을주민은 마을에서부터 보살피는 이웃사랑을 전개해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팀웍을 다지고 ‘살기 좋은 마을, 우리손으로’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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