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14일부터 스프링캠프 돌입 |
2011년01월14일(Fri) |
| 투·포수 ‘괌’…야수 ‘미야자키’ |
KIA 타이거즈가 14일부터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투, 포수조는 14일 밤 8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괌으로 출국하고, 야수조는 16일 오후 4시에 일본 미야자키로 떠난다.
먼저 괌으로 출국하는 투, 포수조는 조범현 감독과 이강철, 조규제 투수코치가 훈련을 이끈다. 선수단은 이대진, 서재응 등 투수 19명과 김상훈 등 포수 3명 등 총 22명이다.
이들은 괌 파세오구장에서 26일까지 체력 및 기술훈련 등을 할 예정이며 27일 일시 귀국, 28일 다시 미야자키로 출국할 계획이다.
16일 출국하는 야수조는 황병일 수석코치를 포함해 코칭스태프 5명과 현지에서 합류하는 일본인 코치 2명이 훈련을 이끈다. 선수단은 이종범, 최희섭 등 15명이다.
이들은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에 매진한 뒤 2월 중·하순부터 연습경기를 열어 실전훈련에 들어간다.
일본 전지훈련 선수단은 휴가시에서 훈련을 한다, 2월24일 가고시마로 이동해 연습경기 등을 병행한 후 오는 3월4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
▲14일 괌 출국 선수단 명단
감독 - 조범현 코칭스태프 - 이강철, 조규제 투수(19명) - 이대진, 서재응, 윤석민, 곽정철, 조태수, 이상화, 안영명, 박성호, 김진우, 홍건희, 박기철, 양현종, 심동섭, 임기준, 유동훈, 손영민, 신용운, 차정민, 박정태(15일 출국) 포수(3명) - 김상훈, 이성우, 김태훈
▲16일 미야자키 출국 선수단 명단
코칭스태프(7명) - 황병일, 백인호, 이건열, 최태원, 김태룡, 히라노, 다카하시 야수(15명) - 이종범, 최희섭, 이현곤, 김상현, 김선빈, 이영수, 홍재호, 김주형, 김원섭, 나지완, 이용규, 최훈락, 김다원, 윤정우, 박종섭 <뉴시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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