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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에 전문 자원봉사자 활용 2007년03월28일(Wed)
올바른 자아정체성 형성·비행·학교폭력 예방
광주시교육정보원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무교육을 갖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상담에 전문 자원봉사자를 활용키로 했다.
27일 광주시교육정보원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다반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즈음 마음을 열고 상담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기회 제공,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해 비행 청소년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전한 성장발달 및 진로 탐색능력 배양을 위해 기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중 상담관련 전공 이수자나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 1명씩 추천받아 기초교육, 보수교육 등을 이수시켜 일선학교 진로상담실이나 지역상담실에 배치해 학생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정보원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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