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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업계열통합공동실습소, 담양공고에 문 열여 |
2007년03월28일(Wed) |
| 전국 유일 학생·교사 대상 연중 연수 실시 |
전남지역 공업계고교 기계·금속, 전기·전자·통신, 자동차계열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한 첨단기술 및 다기술 배양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공업계열통합공동실습소가 담양공고에 문을 열었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장환 교육감과 교육위원, 시·도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사), 시·도 공업계열 공동실습소 설치교 교장, 공업계고교 교장, 담양군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한 공업계열 통합공동실습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과 교사 모두를 대상으로 연중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2월 14일 준공해 지난 1일 개소한 담양공고공동실습소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인력 및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화 도모를 위해 목포공고와 순천공고에 분산되어 있던 공업계열 공동실습소를 통합한 것이다.
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확충비 총 24억원을 투입한 통합공동실습소는 담양공고 기계·금속과 실습실(5천934㎡)을 개보수해 기계·금속과 실습실 6실, 전기·전자·통신 실습실 6실, 자동차 실습실 3실, 시청각실, 휴게실, 교사실 등의 시설과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추어 전남지역 공업계고교 2학년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박6일 동안 기숙사 합숙교육으로 통합기본 과정과 공업계열 전문 기계·금속과정, 전기·전자·통신과정, 자동과 과정 등을 운영한다.[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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