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의 수산세력을 갖고있는 완도군에서 우리나라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개척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해 관심을 모았던 한국수산벤처대학이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수산인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제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수산벤처대학에 대한 전국 수산인의 높은 관심도는 제1기 신입생 모집에서부터 나타나 2010년 제4기 신입생 모집까지 매년 평균 경쟁률 3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중 벤처정신이 투철한 정예 수산인 50명을 선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전략교육, 벤처창업 및 경영개선 컨설팅, 국내외 현장학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완도군 해양수산과에서 제5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원서교부는 대학(www.kfvc.net) 및 완도군(www.wando.go.kr) 홈페이지, 완도군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지원자격은 거주, 학력제한없이 수산벤처에 관심있고 창의력을 가지고 수산업을 경영 또는 종사하고 있는 만 60세 이하의 수산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부처의 지침에 의해 2011년부터 교육비가 총사업비의 20%로 상향조정(전년대비 100% 상승) 되었으나 완도군에서는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많은 수산인들의 참여를 위해 금년도에 한하여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해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많은 전국 수산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이인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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