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후원 약정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 조양호 유치위원장, 한국신문협회 김재호 회장이 환담을 갖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회의실에서 한국신문협회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붐 조성을 위한 공식후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김재호 한국신문협회 회장,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공식후원약정을 체결하면서 한국신문협회 회원 신문사들은 보도 및 기획기사, 광고 등을 통해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나서게 된다.
조양호 위원장은 한국신문협회의 후원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범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의 함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회장은 “전국 47개의 회원사와 함께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선규 차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국가 브랜드와 품격을 높이는 국가적 어젠다로 국민적 유치 지지와 성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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