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29일 오전 10시 순천시 궁전예식장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관내 고령보훈대상자 200여명을 초청해 건강·문화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실시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정영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장이 국가유공자의 국가관에 대한 강의를, 문화강좌는 장동완 한국웃음연구소 소장이 웃음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에 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최근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고령화로 인한 각종 노인성 질환을 겪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법을 알지 못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유공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되어가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노후복지일환으로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어 이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단체와 회원간 공동체의식 고취와 활성화면에 있어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보훈지청에서는 현재 실시하는 건강·문화강좌 외에도 보훈도우미를 통한 독거 보훈가족 등에 대한 가정방문 가사·간병서비스지원을 더욱 확대해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단기 위탁시설보호, 여가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노후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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