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오병욱)이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펼치고 있어 주변에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6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영암 쌀 약 300여포(20kg)를 전달했다.
이 쌀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영암 흥월마을에서 생산한 쌀을 구입한 것이다. 이는 쌀 시장 개방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농민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 위함이다. 이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오병욱 사장은 27일 회사 인근에 위치한 고하도 공생재활원을 찾아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요양중인 장애우들을 위로하는 등 온정 나누기에 직접 나섰다. 회사 대표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는 전통 역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설맞이 이웃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회사 중역과 부서장으로 구성된 ‘독거노인 후원회’는 정기 후원하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 13세대를 방문, 쌀과 과일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예로부터 설 명절에는 이웃들 간에 온정을 나누는 것이 큰 미덕이었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설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암=김태근기자>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