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은 제88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지원을 위한 해당 실·과·소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대회지원체계 구축운영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범시민지원단 모집운영 ▲친절, 질서, 청결운동 분야 등 기초질서 지키기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 등이 보고되며 이에 대한 준비사항 및 보완사항을 논의한다.
한편, 서구는 체계적인 체전지원을 위해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단위 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사회단체 및 체육계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회 및 4개반 13과로 구성된 지원상황실을 지난 2월에 설치했고, 체전 종료시까지 체전추진상황 정례 보고회를 매월 1회 또는 수시로 가질 예정이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통한 성공체전 기반구축과 추진업무 주관 부서를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주인 되어 치르는 시민체전 추진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절, 질서, 청결 등 생활주변의 자율실천운동을 전개할 범시민 지원단을 3월까지 모집해 4월중에 범시민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모두가 주인의 입장에서 광주를 찾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폭넓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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