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는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 자치단체에 도입될 발생주의 복식회계제도의 신속·정확한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산처리 원격지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복식부기회계제도는 지방재정의 운영성과와 재정상태의 변동내역 등 재무정보를 주민 등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함으로 공공부분의 투명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복식회계의 본격시행에 앞서 다른 곳에 위치한 컴퓨터를 온라인으로 접속 및 제어로 출장없이 원격으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원격지원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출요구 등록방법, 검수등록 요령과 검수등록후 수정 등록요령 등의 검수등록 및 지출등록 방법, 각종 회계관련 장부 출력요령 등 회계처리 전산요령 등을 원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갑길 구청장은 “이제도의 정착으로 2007년 복식회계제도의 전면도입에 대비해 전산처리 정확성과 신속한 문제점 해결을 통해 동사무소 등 원격지 근무자의 편의성 도모와 회계연도 종료 및 출납폐쇄일에 맞춰 전산회계처리의 시행착오 방지 및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안정적 조기정착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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